딥핑소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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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시계가 자정을 가리키고 있을 때, 딥핑소스(Deeping Source Inc.)의 공동 설립자인 수민은 미국 동부의 지구 반대편에서 나초와 딥핑소스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 순간은 특별했습니다. 이 순간은 우리의 혁신적인 기업을 출범하기 전야였습니다.

우리는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전 세계 모든 데이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잘 보여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이름을 붙이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수많은 이름을 뒤졌지만 이미 소유권이 주장된 이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통화 중에 수민의 나초가 바삭바삭해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오늘 메뉴가 뭐야?”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그녀의 반응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나초와... 딥핑소스는 어떨까요?” 유레카 같은 순간이었어요. 우리는 오늘날 모든 것의 원동력이 되는 바로 '소스'인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름을 짓는 일이 완료되었고,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의 첫 벤처인 올라웍스 (Olaworks Inc.) 는 2012년에 거대 기술 기업인 인텔과 함께 새 둥지를 찾았습니다.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를 인텔의 에코시스템에 통합하면서 저는 최첨단 AI 가속기를 설계하는 짜릿한 영역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기존의 머신 러닝 알고리즘에서 데이터 기반 딥 러닝으로의 전환은 혁신적이었으며 기술 세계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갑자기 평범한 시스템에서도 기사, 텍스트, 금융 거래 등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AI는 혁신과 진화를 거쳐왔습니다. 그러나 개인 정보 보호, 저작권, 공정성, 윤리에 대한 우려는 최근 AI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기 전까지 대부분 공상 과학 소설에만 국한되었습니다. 수많은 카메라의 비디오 피드를 처리하고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신원을 정확히 찾아내는 기능을 갖춘 현대 AI는 이러한 문제를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 데이터가 대기업의 가치를 대변한다는 사실을 깨닫자 GDPR과 CCPA와 같은 획기적인 규정이 시행되면서 AI 환경이 재편되었습니다.

인텔과 같은 다국적 기업의 일원으로서 이러한 규정의 영향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한때 AI 프로젝트의 중추였던 대규모 데이터 세트는 이제 더 이상 쓸모가 없습니다. AI 이니셔티브는 처음부터 재부팅되었습니다. AI의 미래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는 데이터 관리에도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이러한 깨달음으로 저는 인텔을 떠나 Deeping Source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딥핑소스의 우리 팀은 첫날부터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큐레이팅하고, 액세스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처음에 우리의 목표는 개인이 AI 개체와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안전한 데이터 소스를 만들고 분석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우리의 혁신은 개인 식별 정보 추출을 통한 개인 정보 보호, 워터마킹을 통한 데이터 저작권 보장, 우리가 자랑스럽게 '익명화된 AI'라고 부르는 익명화된 데이터를 통한 개인 정보 보호 중심 AI 개발 개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쳐 있었습니다.


딥핑소스의 사명은 명확합니다. 안전하고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성 보장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익명화된 AI를 활용한 우리의 작업, 우리의 기본 가치, 그리고 우리의 기술과 서비스가 지닌 엄청난 가능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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